본문 바로가기

대주·KC 뉴스/시선집중 대주·KC

대주중공업 물류사업부, 울산항만공사와 전기차 화재 공동대응을 위한 MOU체결

 

  49대주중공업 물류사업부는 울산항만공사(UPA)와 전기차 화재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.

  울산항에서는 매년 약 100만대의 차량을 수출하고, 이 중 전기차 비중은 약 14%에 달한다. 최근 들어 울산항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탄소 감축 노력에 힘입어 친환경 차량인 전기차 수출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. 이러한 전기차 증가에 따라 국내외 전기차 화재·폭발 사고도 급증하면서 신종 재난으로서 그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.

  이에 따라 이번 협약은 대주중공업 외 울산항만공사, 현대자동차 등 민··1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 위험을 항만 관점에서 전제적으로 예방하고,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체계를 구축하고자 ▲전기차 화재 초동조치, 화재진압, 구급·구조 활동 ▲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 교육 ▲ 전기차 화재 합동 대응훈련 등이 추진되었다.

  이날 대주중공업 물류사업부 울산항 담당자는 이번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통해 울산항을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항만으로 만들어가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.